ETF 쉽게 이해하기(2) – ETF의 종류

 

이번에는 ETF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고 많은 ETF 중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어떤 ETF가 나의 투자 성향에 맞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ETF 종류 중에서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ETF로는 국내주식형/해외주식형/국내채권형/해외채권형/원자재형/통화형/섹터형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원자재형 및 통화형은 최근 인기가 많이 떨어진 편이고, 섹터형 역시 IT관련 업종 위주였으나 최근에 다양한 섹터의 ETF가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금리가 민감한 시기에는 채권형 ETF의 관심도가 높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경제, 정치, 외교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ETF의 관심도가 변화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TF 종류별로 어떻게 다른가요?

 

ETF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패시브 ETF라고 불리는 ‘패시브 전략’ 기반의 ETF입니다.

이는 기초지수를 복제하거나 일정 비율만큼 추적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KODEX 200, TIGER 200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액티브 ETF라고 불리는 ‘액티브 전략’ 기반의 ETF입니다.

이는 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선별해서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KBSTAR 미국나스닥 100,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등이 있습니다.

 

ETF 종류 중에서도 레버리지/인버스라는 용어가 있던데 이게 뭔가요?

 

레버리지 EFT는 기초자산 상승분의 2배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반면, 인버스 ETF는 기초자산 하락 시 이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 200 지수가 1% 오르면 이를 2배 반영해서 2% 오르고, 반대로 내리면 2% 내리는 식으로 움직입니다.

 

만약 주가가 계속 오른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떨어지면 손실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국 우상향 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많은 ETF 중에 어떤 것을 투자할지 고르기 어렵다면 먼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공격적인 투자성향인지, 아니면 안정적인 투자성향인지 판단 후 적합한 투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ETF의 기본 개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ETF 쉽게 이해하기(1) – ETF란?